그대여 한마리 짐승을 풀어라

울어라 울부짖어라 짐승이여

나는 한마리 짐승이다


왜 스스로 족쇄를 차는가

어째서 스스로 꼬리를 흔드는가

물어뜯어라 주인을 자처하는 자들의 손길을

찢어발겨라 사랑을 나누려는 자들의 마음을

그래 나는 한마리 짐승이다



날뛰어라 광분하라 짐승이여

나는 한마리 짐승이다

왜 스스로 배풀고 상처받는가

어째서 스스로 사랑하고 배신당하는가

날뛰어라 이 상흔으로 얼룩진 고통의 순간에서

부수어라 이 고독으로 절망한 영혼의 구속구를

그래 나는 한마리 짐승이다

by 모노타이프 | 2009/10/11 20:26 | 『詩』 | 트랙백 | 덧글(0)

떠나가는 그대여

안녕 세상이여

현실이 나를 버리고 떠나고

우울이 그 자리를 박차고 있으니

절망의 아이의 울음소리만이

내 가슴속에 메아리 치네


이제 곧 끝이겠지


난 이제 곧 재로 변할지도 모른다

서 있는 힘도 이젠 말라버린 강과 같다

나는 어리석기에 더이상 힘이 없다

그래 난 어리석으니까



떠나가는 그대여

비록 나를 버리고 간다해도

부디 최후의 자비로 나와 같이 가주어

절망 속의 나를 조금이나마 위로해주어

말라버린 내 눈물의 부스러기라도 줄테니

제발 나를 절망의 저 세계로 인도해주어

by 모노타이프 | 2009/10/08 19:50 | 『詩』 | 트랙백 | 덧글(0)

『프롤로그』

...언제부터일까?

이 세계가 '짜여진 채'로 시작된 것은....


수천, 수만년 전부터라고 말하는 자도 있다.


처음부터 그랬다고 하는 자도 있다.


...하지만 진실을 아는 자는 한명도 없다.


분명한 것은 하나뿐.


지극히 가깝고, 한없이 먼 세계들이


"크로스 게이트"라 불리는 "문"으로


연결되어 있다는 것 뿐이다.


이(異)세계 주인들의 해후는


커다란 혼란을 불러, 결국엔 분쟁을 낳았다.


그 싸움도 어느사이엔가 끝나고...


세계는 위태롭게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면서,


평온한 시간을 새기고 있었다.


하지만...23년 전,


어디선가 낙하해온 「비행전함」이라고 생각되는 잔해.


그것이 세계의 역사를 바꾸게 된다.


"미지의 개척지"의 역사를.


언제부터일까?


이 세계가 그렇게 불리기 시작한 것은.


여러 "세계"가,


온갖 "사람"이,


그리고 "일각"마저도 뒤섞인다.


...여기가, 무한의 프론티어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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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대로라면 그림을 덧 붙여야만 정상이고 이 병에도 그게 좋습니다만....

여기가, 군대! (.....)

NDS 롬파일과 애뮬레이터를 받아서 돌릴 수도 없으므로 별 수 없습니다 ; ㅁ;

나중에 나가서 다시 일일히 찍어서 그림을 올릴 수 밖에요.


아무튼 간에!!!!

슈퍼로봇대전 OG 사가 무한의 프론티어!


사루에 먼저 올리기 시작했지만, 이곳 유니프로문에서도 시작합니다 = ㅅ=

by 모노타이프 | 2009/06/30 16:31 | └무한의 프론티어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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